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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Nov

영어 고득점의 키인 어휘력의 문제를 풀어 줄 어원학습전략!

작성자: 소병남 IP ADRESS: *.118.147.170 조회 수: 1097043

영어 고득점의 키인 어휘력의 문제를 풀어 줄 어원학습전략!

문제는 바로 단어 실력이야! 영어시험이 어려워질수록 독해가 어려워지고, 학생들은 어휘력 부족을 실감한다. 영어 단어 외우는 것을 쉽게 느끼는 학생은 영어를 쉽게 여기고, 반대로 이를 어렵게 느끼는 학생은 영어를 어렵게 여긴다. 단어를 모르면서 독해 지문을 보게 되면 당연히 상당한 부담을 갖게 된다. 그러니 요즈음 광고를 보면 단어를 외우게 하는 게 대세가 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자녀에게 무리하게 억지로 단어를 외우게 하면 영어에 대한 흥미가 사라지고 영어를 싫어하게 된다. 중요 과목인 영어를 어렵게 생각하는 것은 입시에 상당히 부담을 줄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러니 영어 어휘력 해결은 결국 입시에 직결되는 심각한 걸림돌을 없애주는 것이다. 그래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어휘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단어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단어를 하나씩 외우는 방식을 버려라

대부분 학생은 단어를 하나, 하나씩 외우고 그 다음날이면 잊어버린다. 그래도 또 그 다음 을 반복하지만 안타깝게도 또 잊어버리며 스스로 단어 외우는 데는 젬병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다가 신문광고에서 xx연상법, xx연상법등을 보게 된다. 하지만 미리 말하지만 결과는 똑같다. 왜냐하면 하나 외우고 하나 잊어버리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신문광고의 한 예에서 보듯이, 항문에 A자를 찔러 넣어서 anus는 항문이라는 걸 가르친다. 똥꼬에 A자로 찌르는 삽화를 넣었다. 한 단어 한 단어 이러한 똥꼬 아픈 상상을 하면서 암기법을 만든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 하지만 그 노력과 달리 배우는 학생의 문제는 한 단어를 외우기 위해 하나의 억지스런 연상법을 계속해서 적용해야 하는 데 있다. 일정한 규칙성이 모든 단어에 적용되지 않을 바에는 차라리 몇 번이고 쓰면서 반복하며 외우는 게 오히려 낫지 않을까? 연상암기의 불규칙과 비효율성은 언어를 습득하는 우리 두뇌가 늘 추구하는 자발적 규칙성의 본능에 위배된다. 고로 이러한 남이 만들어 놓은 단어별 연상암기는 학습자가 동의하지 못할 확률이 높고, 하나 단어를 외우는 데 하나의 연상을 적용하여 외운 단어가 과연 essay writing이나 debate에서 활용할 수 있을까 강한 의구심이 든다. 이러한 한계가 단어암기의 비효율적 학습법은 버려야 하는 이유이다. 영어에 능통한 수 많은 영어의 달인들이 연상암기로 그 많은 어휘를 배웠다고 들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고로 영어를 잘하는 사람들의 학습법에서 가장 효율적인 어휘학습법이 보편적인 일 것이다.

 

단어는 여러 개를 묶어서 외워라

공부를 잘한 학생들에게 물어보면 한결같이 단어를 묶어서 외웠다고 한다. 어느 누구도 한 단어 한 단어 연상으로 공부한 학생은 없었다. 그리고 단어를 문장과 책의 내용 속에서 외웠지 따로 떼어내어 공부한 적이 없다고 한다. 그리고 대부분 학생이 활용한 방식이 단어도 여러 단어를 비슷한 단어와 어원으로 묶어 외우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했다고 한다. 잉글리시 시티 또한 여러 단어를 하나로 묶어 외우는 효율적인 어원기억방식으로 25년간 가르쳐왔다. 많은 토플 만점자, 수석들은 배출해 낸 검증된 방식이다. 예를 들면, 단어가 줄줄이 여러 개가 덩어리로 외워지게 만드는 것이다. 위의 신문광고의 한 예의 단어인 anus(항문)로 예를 들어 보겠다. anus[éinəs]의 어원은 원(: 동그란 원) 고대어 *ano- "ring"에서 왔으며 라틴어와 프랑스어에서는 anus이다. 그 이유는 항문은 동그란 모양이라서 원모양이어서 > 원이어서 > 에이너스(anus)”인 것이다. 그러므로 원(=an)으로 어원을 외워두면, annular[ǽnjulər] (고리 모양의, 환상의, 동심상의 홈을 가진), annelid[ǽnəlid] (환형동물 環形動物), annulus[ǽnjuləs] (고리, 환대, 환형)를 줄줄이 같이 외울 수 있다. 이렇게 어원을 우리말의 어원과 같게 연상하면 어원학습의 어려운 문제가 해결된다. 어원은 영어 단어를 만드는 규칙이며 원리이다. 이는 우리가 곱셈과 나눗셈을 하기 위해 구구단을 외우는 것이 수의 원리를 깨달아 빠르게 계산을 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어려운 단어일수록 잘게 쪼개서 외워라! (접두어 + 어간 + 접미사로

외워야 할 단어를 접두어(prefix), 어간(root), 접미사(suffix)로 나누어 보라. 긴 단어가 두세개의 부분으로 나눠지니 더 이상 길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런 훈련은 단어 뜻을 쉽게 유추할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어 igneous rock이 나왔다면, igni-는 어원이 불에 익히다 igni-(익혀놓아 > 익혀놔 > 익으니 > 이그니)-ous는 형용사를 만드는 접미사이다. 그렇다면 불에 의해 뜨겁게 익혀져 나온 바위이므로 화성암으로 유추할 수 있다. 참고로 자동차 키는 영어로 ignition key이다. 자동차에 불을 붙이는 점화 키라는 뜻이다. 점화(ignition) ignite- 에다 명사화 접미사 –ion을 붙여 만들어 진 것이다. ignition(불에 익혀놨음 > 이그니션)이 된다.

 

쉬운 단어의 어원을 알아야 어려운 단어를 쉽게 외울 수 있다

흔히 쉬운 단어는 어원으로 배울 수 없다라고 생각하는 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가장 쉬운 단어인 가다(go) 갔다(went) (gon)도 어원이 있다. 우리말로 간다(gan)이 중세영어에서는 똑같이 gan으로 쓰였다. 그리고 우리말의 온다는 wend(향하다)이고 이 wend의 과거형인 went에서 go-went-gone이 온 것이다. 죽다(die, dead)의 어원은 고대영어에서는 deyja (뒈져)이다. 우리는 물을 마신다. 물을 마시는 것을 들이킨다라고 한다, 그래서 물을 마시는 것은 drink[들이킨 > 들이킨 > 드링크]로 외운다. 물은 흐른다, 그러므로 흐르는 물은 액체가 되고 홍수도 된다. 액체는 흐르는 것으로 fluid[흐르다 > 흘르이드 > 플루이드]이다. 홍수는 큰 물이 흐르는 것으로 flood[흘르다 > 흐르다 > 흘러드 > 플러드]이다. 형광등은 램프 양쪽 끝에서 불 빛이 흐르며 불이 켜진다. 그래서 형광등은 fluorescent[흘러서 켠다 > 흘로레켠타 > 흘로레슨트 > 플로레슨트]이다. 주기율표의 17족인 할로겐 원소 중 가장 가볍고 반응성이 가장 큰 원소인 불소는 화학물질은 접미사에 화학물을 나타내는 –ine를 붙여, 금속이 아니고 공기 중에 흐르는 물체라 해서 fluorine(흘르인 > 플로린)이다. 이렇게 쉬운 단어 어려운 단어 모두 어원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아무리 쉬운 단어도 어원이 있으므로 알아두면 오히려 단어를 쉽게 외울 수 있다.

 

어원으로 배우면 원어민 수준의 뉘앙스를 배울 수 있다!

어원으로 단어를 배우면 원어민처럼 정확한 영어의 뉘앙스(미묘한 어감의 차이)까지 알게 된다. 물과 관련된 단어들을 먼저 살펴보자. 물을 어원으로 가진 단어 중 하나인 moor는 황무지이다. 사전을 찾아 외운 황무지는 한국인들에게는 대부분 황량하고 물기 없는 이런 황무지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어원이 물()moor는 물 때문에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물 많은 황무지이다. 이렇게 어원은 정확한 영어 단어의 의미를 저절로 알게 해준다. 물은 영어에서도 moor, mer, mar로 나타낸다. 인간은 역사적으로 물을 이용해 살아 왔고 교역해왔다. 그래서 shopping mall의 몰(mall)도 물가의 교역에서 나왔다. “물터는 시장터가 되므로 마ㄹ트(mart)가 나오고, “물가의 터에서 마ㄹ켓(market)이 나왔다. 서로 큰 물가에서 큰물에서 상업이 일어나니 큰물에서 commmerce는 상업이 되고, 물가의 사람이 상인으로 merchant가 되고, -ism은 사상, 주의(主義)나타내는 접미어를 붙이면 아담 스미스의 국부론에 나오는 중상주의인 mercantilism(중상주의, 重商主義)이 된다. 용병이란 시장에서 돈 주고 사왔다는 뜻에서 mercenary이다. 이렇게 어원을 통해 어휘를 확장해야 영어가 만들어진 원리에 충실한 의미를 파악할 수 있고 정확한 영어의 뉘앙스까지 배울 수 있지 않을까?  

 

단어는 문장과 함께 독해를 병행하여 외워야 한다!

이러한 어휘를 확장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읽고 쓰고 말하기 위한 것이다. 어휘를 배우면 이 어휘가 들어간 예문을 읽어 보아야 하고, 또한 영어풀이를 영영 사전으로 꼭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단어들이 들어간 reading을 해야만 이 단어들의 쓰임새를 정확히 지문 속에서 파악할 수 있다 이런 후에야 이들 단어가 정확히 익혀졌다 할 수 있는 것이다. 시중의 어휘 교재의 단점은 단어를 모아 가르치되 문장연습이 거의 없고, 독해부분이나 듣기가 없다는 점이다. 문장과 예문이 없이 단어만 딸랑 외우면 그 단어의 쓰임새를 알 수 없다. 단어와 문장으로만 영어를 배우면 스토리가 없어 재미가 없다. 하지만 잉글리시시티 출판사 교재는 이러한 시중 어휘 교재의 부족한 점을 보강하여 예문과 독해지문이 있고, 듣기 파일을 제공한다. 단어 듣고 체크 하기 > 영영풀이 > 어원풀이 > 예문보기 > 예문에 단어 쓰기 > 독해 지문으로 배운 단어  확인 하기의 단계를 따라 배운다. 요약하면 어원을 기반으로 한 어휘교재로 듣기 파일이 있는 단어 > 문장 > 독해를 동시에 아울러 배우는 효율적인 어휘 학습이다.

 

결론은 단어는 많이 외울수록 유리하다

상위 1%가 되기 위한 영어감각을 키우기 위한해서는 매일 2시간씩 영어에 시간을 할애하되 듣기를 병행하여 공부하자. 어휘 수준은 수능에 필요한 12,000단어 수준이 아니라 22,000 이상의 수준으로 공부해야 모든 시험이 매끄러워진다는 걸 명심하라! 단어는 어원을 찾아 외워야 처음 보는 단어를 보더라도 정확한 뜻을 유추할 수 있게 된다.

잉글리시 시티 어학원 031-605-0505(you영어-영어영어)     원장 소병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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