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처럼 이런 카톡을 받으면 저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기쁜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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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 안녕하세요^^
김상훈입니다(90년도 제자) 지난 10월에 전화드리고 오랜만에 연락드립니다.
잘지내시죠?
저는 GM에서 계속 잘 지내고있습니다.
최근에는 메르스 관련해서 디트로이트 본사 메디컬부문하고 매일 연락하느라 바쁘긴한데, 솔직히 좀 즐기고 있습니다.ㅎㅎ
제가 매일 준비한 정보와 자료, 의견이 본사 통해서 전세계 GM에 배포,활용되는게 재밌네요.^^
항상 말씀드리는 얘기지만, 선생님 덕분입니다.
당시 기존 영어교육시스템하에서 저는 영포 였는데, 선생님만나고 지금껏 영어에 자신감 없었던적이 없어요.
(실력보다 자신감이 너무 앞서서 문제 ㅋ) 매일 선생님 위해서 한 마디나마 기도하고있습니다.
감사의 마음도 기억하구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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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전 학생이던 상훈군은 용산고 졸업후 입시 실패 후 재수시절 다녔습니다.
그 후, 인하대 의대 졸업 후,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를 마쳤고 제46회 전문의 자격시험 수석합격(산업의학과)하였습니다.
잊지 않고 찾아주고 소식을 주니, 제가 하는 일에 보람을 느낍니다.